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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런던금융시장 (Lord Mayor) 부산 방문

BFC관리자 2016-07-20 00:00 VIEWS 2,285


사각형입니다.



영국 로드메이어 일행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 7. 18.() 부산 찾아 비즈니스 활동

브렉시트 이후 부산-런던간 새로운 경제협력 동반자 관계 설정을 통한 활로 모색

서병수 부산시장, 영국시장 겨냥 민관 경제협력방안 천명






부산시는 7. 18.()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영국 런던의 금융특구인 시티오브런던(City of London Corporation)과 공동으로 부산-런던 CEO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시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금융, 조선기자재, 해운, 법률서비스분야 등 기업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시티오브런던에서는 제프리 마운트에반스 런던금융시장(로드메이어),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를 비롯50여명의 민관 CEO들이 참석하였다.


 


런던금융시장은 런던시티의 비즈니스 부분을 대표하고 영국 해양분야를 포함한 영국 금융서비스시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런던시티(City Corporation)가 정부에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럼에 앞서 로드메이어는 7.17.()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시찰하였고, 7.18.()에는 한국해양대학교를 찾아 경영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개최하였다.


 


7.18.()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먼저 1부 행사로「부산의 미래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브렉시트 이후 협력가능 분야 및 협력증진 방안에 대한 참가자들간 열띤 토론과 부산의 투자환경 및 영국기업의 부산진출시 인센티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BNK 금융그룹과 영국의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 엑센트리간 부산지역 유망 핀테크기업 발굴 및 육성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와 한국철도공사ㆍ부산관광공사ㆍ영국 항공사간 영국 및 유럽지역과 부산지역을 여행하는 승객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이날 로드메이어는 2017년 부산지역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7,500파운드(1,100만원) 맨션하우스 장학금 지원 계획을 밝히고, 향후 부산-런던간 상호 경제협력방안을 위한 언론사 인터뷰를 가졌다.


 


앞서 제프리 마운트에반스 런던금융시장은 “이번 방한은 한국과의 경제ㆍ금융 및 통상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가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의 경제협력 파트너로 탄탄히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하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 “런던금융특구는 부산이 세계 해양ㆍ금융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주요 롤 모델이다”면서 “지금은 영국이 겪고 있는 브렉시트 후속 대응과 부산의 조선ㆍ해양산업의 침체에 대한 대응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양도시간 로운 동반자 관계 설정을 위해서 적절한 시기에 만남이 이루어졌다”고 행사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