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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 세계 금융도시 순위 24위

BFC관리자 2015-03-24 00:00 VIEWS 3,146

부산, 세계 금융도시 순위 24

 

23일 부산에서 개최한 세계금융센터지수(GFCI) 17호 발표행사에서 발표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에서는 323(월요일) 오전 9:00부터 오전 11:30까지 세계금융센터지수(GFCI)* 17호 발표 및 부산금융중심지 글로벌 경쟁력 컨퍼런스를 문현금융단지에 위치한 부산은행 본점 23층 스카이홀에서 개최했다.

 

국내외 금융전문가 150여명이 참가한 이 번 컨퍼런스에서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서재홍 금융위원회 국제협력관의 축사, 마이클 마이넬리(Michael Mainelli) Z/Yen 그룹 집행이사(Executive Chairman)의 기조강연(“선진 금융중심지의 미래비전과 부산금융중심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제안”)과 세계금융센터지수 작성 책임자인 마크 옌들(Mark Yeandle) 부국장(Associate Director)GFCI 17호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가 있었다.

 

부산은 금년 3(GFCI 17)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9(GFCI 16, 28) 보다 4계단 오른 24위로 두바이(Dubai, 23) 다음 자리를 차지했다.(서울은 1계단 오른 7위 기록).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8위를 마크하여 선전(Shenzhen, 종합평가 22)과 타이페이(Taipei, 종합평가 25)의 중간에 위치했다. 특히 금융 전문가들이 향후 수년내에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하는 단기발전가능성 평가에서는 상하이, 싱가포르에 이어 3위를 마크하여, 지난해 3(2)에 이어 계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서울은 지난해 3월과 같은 7위 기록)

 

한편 부산은 20133(GFCI 13) 부터 설문조사 대상에는 들어갔으나 유효응답자수가 200명에 미달하여 종합평가 순위를 획득하지 못하다가, 20143(GFCI 15)에 처음으로 종합평가순위 27위를 획득한 바 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Z/Yen의 전문가들이 부산에 와서 세계금융센터지수(GFCI 17) 발표행사를 갖게 된 것은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하며, 부산금융중심지의 세계적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금융중심지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부산금융중심지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참고>

  세계금융센터지수(GFCI)는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관련 조사연구기관으로 런던금융특구(City of London)의 주요 싱크탱크인 Z/Yen 그룹이 2007년부터 매년 2(3, 9) 세계 주요 금융도시들(20153월 현재 82개 도시)에 대한 경쟁력을 평가하여 순위를 발표하는 보고서이다.

 

   평가분야는 기업환경(Business Environment), 금융부문발전(Financial Sector Development),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cture), 인적자본(Human Capital), 평판 및 일반요소(Reputational & General Factors) 5개 분야이며, 평가방법은 유엔(UN) 등의 국제기구 및 조사연구기관들이 발표하는 각종 통계지표(105)를 활용하는 정량적평가와 전세계 3,500명 이상의 금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평가(유효 응답자수가 200명 이상인 경우 리스트에 포함)를 종합하여 산출한다.

 

   GFCI는 세계 선진 금융센터들의 경쟁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금융센터들이 자신의 경쟁력 분야를 찾아내고 세계 금융전문가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