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투자는 대규모로 이루어져서 대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배타적으로 금융이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죠. 대출도 그렇지만 주식 또한 해운기업의 상장이 그렇게 활발하지 않아서 일반대중이 선박투자에 관여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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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Infinity Maritime, shipowner.io 등 몇 개의 플랫폼이 시도했지만 추측컨대 규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활성화에는 실패한 듯합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에 선박투자의 대중화(democratization)를 기치로 ShipFinex가 출범했는데요. 구조는 이전에 추진했던 것들과 달라 보이지는 않는데 선박투자의 투명성, 보안, 컴플라이언스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년 10월에 TMC Shipping의 선박투자를 토큰화 하겠다고 발표하고 아직 후속 뉴스가 없는 것으로 봐서는 이들도 속도를 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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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120여 개의 적용사례를 가지고 있는 온체인 금융시스템인 Tokney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UAE의 Virtual Asset Regulatory Authority(VARA)의 승인도 득했다고 하니 추이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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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든 외국이든 ‘증권성’에 기초한 규제보다는 자산의 조각화(fractionalization)에 초점을 맞추어 선박투자 기회가 대중에게 열리고 조각소유권이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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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etokenizer.io/2024/09/03/shipfinex-and-tokeny-forge-strategic-partnership-to-revolutionize-maritime-asset-tokenization/

https://www.shipfinex.com/